집 구할때 따져야 할 것들..

*** 집을 볼 때 ***
방은 모두 들어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한번 볼 때 여유 있게 제대로 본다. 집이 비어있으면, 왜 비어 있는지 확인이 안되므로 전세가 들어있는 집을 본다.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주인 직업이 뭔지도 참고. 노인의 경우 수리가 제때 안되고, 돈이 없어 전세금 돌려받기 힘들고, 말도 안 통할 때도 있다.
 
(1) 습기문제/곰팡이
- 바닥, 방, 벽, 거실에 곰팡이. (아파트더라도 곰팡이 피기도 함)
- 장판 밑, 가구*장농 뒤나 냉장고 뒤 다용도실, 화장실 등.
- 비어있는 집에 도배를 새로 해 놨으면 더 의심하고 꼼꼼히.
- 실내환기는 잘 되는지, 주방과 화장실에 창이 있는지.
- 날씨 맑은 날 깨끗한 방에서 눅눅한 냄새가 나지 않는지 콧구멍을 벌름거려볼 필요가 있다.
(오래된 집은 현관에서부터 곰팡이냄새가 난다. 1층은 위험, 2층 이상으로.)
 
(2) 수압 및 배수, 누수
- 살고 있는 사람한테 양해를 구하고 물은 여기저기 동시에 틀어보아 수압 확인.
- 세면대 물을 세게 틀어놓고 샤워도 틀어보고, 변기 물도 한 번 내려본다.
- 변기 내리는데 갑자기 물이 팍 줄어서 나오거나 (어느 정도 줄어드는 것은 감안)하면 문제
(누군가 설거지 할 때 샤워나 세수를 못하거나 빨래 돌리는 1시간 넘는 동안 물 쓸 때 곤란함)
- 하수구로 물 잘 내려 가는지. 배수, 누수, 보일러(겨울에 고생) 가스도 잘 나오는지.
- 변기 보고, 망가졌으면 고쳐 달라고 할 것. (어디 세지는 않고 잘 내려가는지, 수압은 괜찮은지)
- 수도가 오래 되면 녹물이 나와 연수기를 달아야 하는 경우도 생김.
- 하수구에서 악취가 나거나 잘 막히지 않는지
 
(3) 관리비 및 공과금
- 아파트 관리비는 어느 정도 나오는지 부동산에서 대충 알고 있음.
- 다세대나 다가구의 경우 주인에게 물어봐서 공동관리비 여부 확인.
- 수도나 전기요금이 세대별로 분리되어 있는지 확인.
- 연료비나 기타 공과금이 얼마 나오는지도 요령껏 확인. (에너지가 쉽게 손실되는 곳은 아닌지 알기 위함)
- 수도요금은 영업용 건물은 원래 많이 나옴.
- 이사 올 때 꼭 공과금 확인. 지금은 전화하면 바로 요금 알려준다.
- 이사 갈 때는 현재까지 내가 쓴 전기.도시가스,수도세 전화해서 물어보고 계산.
- 이사 올 때는 이사간 사람이 모두 계산 했는지 확인. (주인이나 부동산 끼면 부동산에 조건으로 이야기)
- 주인이 국가 세금 다 냈는지? (매매시 확인)
 
(4) 단열문제 - 보일러는 잘 가동되는지 연료비는 어느정도 나오는지 설치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
보일러가 가동되는지 여부와 깨끗한지, 또 보일러가 외부에 있어서 겨울에 동파될 염려는 없는지 등.
 
(5) 시설면
-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들어올 수 있는지, 축대가 무너질 염려는 없는지, 주차공간은 많은지.
- 요즘은 무엇보다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야 됨. 아파트가 아니라면 방범창 및 방충망 설치 확인.
- 세탁기 및 빨래 건조대 놓을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
- 문은 잘 맞는지 잘 닫히는지 소리가 나지는 않는지. 제대로 열리는지. 방문에 구멍난 건 없는지
(방문 같은데 스티커 붙어 있으면 손으로 떼어서 구멍있는지 확인)
- 간혹 내려앉은 천장도 있으니 천장도 손으로 만져보아 확인.
- 창문 제대로 열리는지. 잠금장치가 잘 작동하는지.
- 누전차단기 위치도 다른집 안에 있음 불편하니 확인.
- 가구배치 보면서 대충 배치해놓을 구조 생각해 두는게 좋음.
 
(6) 주변환경
- 이웃집에 한참 소리지르고(이유없이) 뛰어다닐 나이의 애들은 없는지, 개 키우는 집은 없는지,
- 술집이나 여관은 없는지, 창문을 열었을 때 뭐가 보이나(사생활 침해, 도둑이 들 염려) 확인.
- 낮시간에 동네가 너무 시끄러운지? 주변에 장사꾼들이 많아 항상 집앞이 벅적벅적,
- 말많은 아줌마들은 넘 시끄러움. 층간소음은 어떤지 윗층에 아기가 사는지
- 도로나 인근지역에서 소음은 없는지 등. 지하철역과 가까워 전철소리 적응하는데 엄청 스트레스.
- 윗집에 어떤 사람이 사는지도 확인. 뛰어다니고 난리를 쳐도 되려 큰소리 치는 인간들도 있음.
- 큰마트가 있는지 시장보기는 편한지. tv는 잘나오는지 난시청지역은 아닌지 등.
- 근처에 공원은 있는지. 학교는 가까운지.
 
★ 주의. 밤에 가면 안되고, 날씨 좋은 대낮에 가야 햇빛이 환하게 들어오는걸 볼수 있음.
현관문은 어느쪽으로 배치됐는지. 잠자는 방 밖에 바로 가로등이 있으면 저녁에 잘 때 눈부시다.
부재시 함부로 집에 문 따고 들어오지 말라고 얘기해 둘 것 (의외로 무례한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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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을 구하는 중인데 당최 살만한 집은 다 비싸다 ㅠ.ㅠ
총선에서 뉴타운 신드롬을 일으키는 바람에 전세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되버렸고,
그나마 좀 있는 월세방도 값이 1.5배에서 두배는 오른 것 같다..

운전면허도 학원비 두배나 오르고 나서야 따고.. 집 구하는 것도 방값이 두배나 올라야 이제 구하러 다니니.. 뭔가 좀 타이밍에 대한 연구를 좀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결론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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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질이

2008/05/07 17:41 2008/05/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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