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2nd 한글화 기술정보를 바탕으로 2ndG도 한글화를 할 수 있을까 해서 ISO 추출하여 함 디벼봤다. data.bin이 뭔가 알아보기 힘들게 섞여있었다. Xpert로 LBA 추출 이딴건 되지도 않고, 바이너리 데이터도 뭔가 알아보기 힘들게 뒤죽박죽 되어 있었다. MHP2nd와는 전혀 다른 데이터 스토리지 방식이라 영문 패치 팀들도 어려움을 많이 겪는 모양이더라...
현재까지 디벼본 것들
1. 몬헌2ndG(이하 MHP2G)는 전작과 동일하게 낸드플래시 영역의 jpn0.pgf 폰트를 이용하여 텍스트를 표시한다. 문자 코드 역시 UTF-8(3byte per CHR) 형식을 따른다. 소린즉슨 한글날 폰트로 한글화가 가능하단 소리!!
2. MHP2G는 UTF-8 형식을 지원하는 텍스트 에디터로 열었을때 텍스트가 바로 표시되던 전작과는 달리 뭔가 다른 방식으로 저장되어 있다. 즉, 일반 텍스트 에디터로 직접 한글화가 불가능하며 일련의 변환 툴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CWCheat를 사용해서 메모리를 덤프해 본 결과, 0x001C800 에서부터 UTF-8 형식의 일본어 텍스트를 추출할 수 있었다. 용량은 500KB정도 되며, CWCheat를 이용한 한글화는 해당 영역을 건드려서 이루어질 수 있을듯 생각된다. - CWC db 파일의 용량이 약 2~3 MB 가량이 되어 PSP에 어떤 무리를 가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CWC를 이용한 한글화는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4. 위 정도 분석이 되었을 때, 중국에서 중문화 패치가 공개되었다. 물론 대규모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4일만에 분석 및 알파 패치가 나올 정도의 복잡하지 않은 형태의 암호화 내지는 압축으로 예상된다. 또한 PSP의 CPU 속도라던지 메모리 등을 감안할 때에도 같은 결론이 날 수밖에 없었다.
5. CFW의 기능을 활용하여 BOOT.BIN으로 게임을 실행하였는데, 별 이상 없이 실행된 것으로 미루어, 암호화된 EBOOT.BIN이 아닌 디스어셈블 가능한 BOOT.BIN을 분석하는 것으로 텍스트 변환 방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디스어셈블 가능하다. 용량 개 크다.
6. 중문화 1.0 패치 / 1.3 패치 / 1.5 패치의 차이점을 분석하는 것으로 어느정도의 텍스트 저장 방식 추측은 가능할 지 모르나, 현재 타자가 사용하는 Hex에디터가 대용량 파일 Resync compare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철저히 분석하지 못했다.